조용한 시골마을 죽리
시골학교의 자잘한 초등학교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는 곳
대로변에 인접해 있으면서 삼면이 논으로 둘러싸인 조용한 시골마을의 정취는 소박한 시골학교의 정경이 있어 정겹게 다가온다.
삼보사가는 길
마을앞을 지나는 56번국도에서 마을로 들어서면 죽리초등학교를 지나 마을로 들어서게 된다. 이곳에서 약 1km 남짓 길을 잡으면 삼보사(三寶寺) 가는 길이다. 삼보사는 최근 창건된 전통 사찰로 1금당 1탑식의 당탑가람(堂塔伽藍)이다.
흔히 절집이름을 지을 때 그 터가 있는 산의 이름을 따는 경우가 많다. 삼보사도 예외는 아니며 삼보산(三寶山 : 해발 273m)에서 3가지의 보물이 난다하여 이같이 불려 진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