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당의 독특한 건축미
충북선 철도가 관통하는 증천리는 증평공업고등학교와 증평중학교가 위치하고 있는 곳이며 주요기관으로는 증평문화센터와 여성회관이 있다.
청안과 보은, 초정으로 갈라지는 길목이 위치하는 곳 증천리는 증평의 도심지역 중 전답과 자연녹지가 제일 많은 마을이다. 증천리의 동북방향은 기름진 옥토가 드넓게 펼쳐지고 둑 너머는 삼기천과 용강천이 보강천과 합류하여 흐르는 곳이다. 그 너머 보이는 기름진 농토는 증평의 대표상품 ‘질흙소담미’가 나는 곳이다.
이곳에서 증천의 기름진 옥토 끝 장동리에 소재하고 있는 주공아파트 4단지로 발길을 돌리면 아파트단지 길 건너에 멋스런 현대식 예배당 하나를 만날 수 있다.
신축교회가 그것인데 이름은 ‘증평수정교회.’ 콘크리트 건물이지만 목재로 마감한 솜씨가 돋보이는 건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