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바위소재지 : 증평읍 남차리
증평읍 장내마을에서 椒井里로 가는 동리 어귀에 산이 있는데 그 모양이 옥녀가 틀에 앉아 있는 형상이라하여 옥녀봉이라 하였다.
지금부터 오백여년전 그 산 밑에 바위가 있어 그 바위에서 술이 흘렀으니 오가는 길손의 목을 적셔주는 露酒였는데 이상하게도 어느 누구든지 꼭 한 잔의 술밖에 나오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