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증평읍 사무소에서 청안방면으로 가다 증천교 앞 삼거리에서 오른쪽으로 청원군 초정방면의 503번 지방도를 따라 좌구산관광문을 지나 3.5㎞쯤 가면 율리 마을회관이 있다. 이 마을 뒷산에 위치하고 있다.
한남 금북정맨의 최고봉 좌구산 자락에 만장이 잡아준 명당이 조선 중기 최대의 점술가이자 경상도 관찰사를 지낸 남봉 김치(金緻 : 1577 ~ 1625)와 그의 아들 백곡 김득신이 묻힌 곳이다.
이 묘지 터는 구전(口傳)에 의하면 김치의 상여가 좌구산과 구녀산 사이로 난 분젓치(옛 영남통로)를 넘어 한양으로 가던 중 갑자기 바람이 세게 불어상여의 만장이 날아가서 이곳에 앉는지라 명당이라고 생각한 후손들이 이 자리에 묘를 썼다고 한다.
김득신 묘의 봉분은 높이 1.6m이고 묘지둘레는 20m이다. 봉분 앞에는 상석과 묘비석, 동자석이 놓여있다. 김득신의 유적으로는 괴산읍 능촌리 괴강변에 취묵당(醉墨堂)이 있다. 여기엔 ‘독수기(讀數記)’가 걸려 있고 ‘억만재(億萬齋)’는 글자 뜻 그대로 김득신이 글을 읽을 때 1만 번이 넘지 않으면 멈추지 않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한남 금북정맨의 최고봉 좌구산 자락에 만장이 잡아준 명당이 조선 중기 최대의 점술가이자 경상도 관찰사를 지낸 남봉 김치(金緻 : 1577 ~ 1625)와 그의 아들 백곡 김득신이 묻힌 곳이다.
이 묘지 터는 구전(口傳)에 의하면 김치의 상여가 좌구산과 구녀산 사이로 난 분젓치(옛 영남통로)를 넘어 한양으로 가던 중 갑자기 바람이 세게 불어상여의 만장이 날아가서 이곳에 앉는지라 명당이라고 생각한 후손들이 이 자리에 묘를 썼다고 한다.
김득신 묘의 봉분은 높이 1.6m이고 묘지둘레는 20m이다. 봉분 앞에는 상석과 묘비석, 동자석이 놓여있다. 김득신의 유적으로는 괴산읍 능촌리 괴강변에 취묵당(醉墨堂)이 있다. 여기엔 ‘독수기(讀數記)’가 걸려 있고 ‘억만재(億萬齋)’는 글자 뜻 그대로 김득신이 글을 읽을 때 1만 번이 넘지 않으면 멈추지 않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