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증평읍사무소에서 보강천 증평대교를 건너 서북쪽으로 2㎞쯤 떨어진 미암1리 미륵댕이 마을의 미륵사 근처에 수령 300여년의 느티나무가 서있고 그 아래 세워진 보호각 속에 석조관음보살입상이 있다.
이 석조관음보살입상은 2.6m 높이로, 눈썹 사이에 백호가 양각돼 있고, 눈, 코, 입술 등이 가지런하다. 목에는 삼도가 선명하고 몸체는 살찐 느낌을 준다. 법의는 통견으로 어깨에 걸쳐 옆으로 내려졌고, 왼손은 복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오른손에는 연경 1지가 조각되어 있다.
현재 보살입상의 두 발은 땅 밑에 묻혀 있고, 시멘트로 목 부분을 보강해 놓았으며, 앞에는 길이 1.23m, 폭 0.57m, 두께 0.12m의 화강암 배례석이 놓여있다. 보관(寶冠)의 화불이나 보개의 표현, 옷무늬와 상호의 조각 수법으로 보아 불상이 만들어진 연대는 고려 중기로 추정된다.
이 불상은 마을에서 수호불로 보호하고 있고 윤달이 든 해 정월에 마을제사를 지내고 있다. 이 불상으로 인해 미륵댕이라는 마을 이름이 생겼다고 한다.
이 석조관음보살입상은 2.6m 높이로, 눈썹 사이에 백호가 양각돼 있고, 눈, 코, 입술 등이 가지런하다. 목에는 삼도가 선명하고 몸체는 살찐 느낌을 준다. 법의는 통견으로 어깨에 걸쳐 옆으로 내려졌고, 왼손은 복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오른손에는 연경 1지가 조각되어 있다.
현재 보살입상의 두 발은 땅 밑에 묻혀 있고, 시멘트로 목 부분을 보강해 놓았으며, 앞에는 길이 1.23m, 폭 0.57m, 두께 0.12m의 화강암 배례석이 놓여있다. 보관(寶冠)의 화불이나 보개의 표현, 옷무늬와 상호의 조각 수법으로 보아 불상이 만들어진 연대는 고려 중기로 추정된다.
이 불상은 마을에서 수호불로 보호하고 있고 윤달이 든 해 정월에 마을제사를 지내고 있다. 이 불상으로 인해 미륵댕이라는 마을 이름이 생겼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