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도안면사무소에서 충주 방면 36번 국도를 따라가다 도안농공단지 입구에서 농공단지관리사무소 앞을 지나 작은 고개를 넘어 1㎞쯤 접어들면 광덕쓰레기매립장(소각장)으로 가는 도로와 사거리를 이룬다. 여기서 800m 가량 가면 왼쪽 산기슭에 광덕사 경내가 보인다.
지금의 광덕사는 1949년 이묘연 보살이 석불의 몽조(夢兆)를 얻어 석불 옆에 3칸의 암자를 짓고 마을 이름을 따서 광덕사라 이름 지었다고 한다. 이곳 경내에 있는 속불입상은 조각수법이나 규모의 장대함등으로 보아 10세기 신라 말이나 고려 초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지름 1.84m, 높이 83㎝의 둥근 연화대좌 위에 서있는 높이 3.15m의 이 석불입상은 소발의 머리에 육계가 있고 넓은 얼굴에 코가 크고 두 귀는 비교적 큰 편이다. 눈을 반쯤 뜨고 앞을 바라보는 이 석불입상의 목에는 삼도가 뚜렷하다.
몸체는 얼굴에 비해 짧은 편이며 법의는 통견으로 양팔에 걸쳐 있고 배 아래로 활 모양의 주름이 조각돼 있다. 화강암의 석질은 오랜 세월 비바람으로 마모가 심한 편으로 2006년에 목과 턱 부분을 보수하고 세척했고 이마 부분에는 철띠가 둘러져 있다.
지금의 광덕사는 1949년 이묘연 보살이 석불의 몽조(夢兆)를 얻어 석불 옆에 3칸의 암자를 짓고 마을 이름을 따서 광덕사라 이름 지었다고 한다. 이곳 경내에 있는 속불입상은 조각수법이나 규모의 장대함등으로 보아 10세기 신라 말이나 고려 초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지름 1.84m, 높이 83㎝의 둥근 연화대좌 위에 서있는 높이 3.15m의 이 석불입상은 소발의 머리에 육계가 있고 넓은 얼굴에 코가 크고 두 귀는 비교적 큰 편이다. 눈을 반쯤 뜨고 앞을 바라보는 이 석불입상의 목에는 삼도가 뚜렷하다.
몸체는 얼굴에 비해 짧은 편이며 법의는 통견으로 양팔에 걸쳐 있고 배 아래로 활 모양의 주름이 조각돼 있다. 화강암의 석질은 오랜 세월 비바람으로 마모가 심한 편으로 2006년에 목과 턱 부분을 보수하고 세척했고 이마 부분에는 철띠가 둘러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