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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2024-07-26 14:10

♥증평에 훌륭한 분이 계시다는게 넘넘 부럽습니다~

  • 김* 혜
  • 조회 : 940
  • 등록일 : 2019-04-24
 
온라인과 안 친하다보니 사이트에 글쓰기 찾기도 힘이 드네요ㅠㅠ
제가 이 곳 '칭찬합시다'를 못찾아 민원상담에 칭찬글을 남겨서는 여러분들을 번거롭게 해드렸었답니다.^^
이미 민원글에 올렸어서 알고 계신분들도 계시겠지만, 다시한번 칭찬코자 이렇게 글을 씁니다.

증평보건소 의사선생님을 칭찬합니다!!!!
저희 부모님은 증평읍 연탄리에 거주하고 계십니다.
지난 수요일(4/17) 평소와 마찬가지로 보건소에 운동을 가셨습니다.
아버지께서 물리치료를 받으시려고 의사선생님께 진료를 받으셨는데...
혈당수치가 높고 아버지와 상담시 이상증상등이 있어 큰병원을 가라고
권유하셨지만 아버지께서 완강히 안가신다하셔서 딸인 저에게 연락을 주셨습니다.
원래 당뇨도 있으시고 혈압도 있으셔서 아버지는 대수롭지 않게 여기셨나봅니다.
당수치가 응급이라시며 꼭 큰병원을 가셔야한다고...전 인천에 있는지라 당황스러웠습니다.
그리고 10분뒤 엄마와 통화를 하니 보건소 구급차를 타고 가고 계시다고...
저도 서둘러 병원으로 내려갔고 아버지는 검사를 통해 위와 십이지장 연결부위에 출혈이
있으셔서 심각한 상황이라 응급시술로 출혈부위를 막아야한다고 진단이 나왔습니다.
다행히 시술은 잘 끝나고 중환자실에서 경과를 지켜보다가 일반병실로 옮기셔서
치료를 받으셨습니다. 병원 의사선생님 말씀으론 아주 나쁜상태로 급하게 오셨다고
큰일 날뻔 했다고 말씀하시는데 어찌나 심장이 뛰던지...지금도 그때 생각하면 눈물이 납니다.
그날 보건소를 가시지 않았다면 어땠을까...
보건소 선생님께서 병원으로 안 보내셨으면 어땠을까...
그냥 집으로 가셨으면 무슨일이 일어났을까...
자꾸 그날을 상상하며 놀란 가슴을 쓰러내린답니다.

직접 전화해주신 보건소 의사선생님, 구급차에 같이 동승해주신 의사 선생님,
모두모두 감사드립니다. 아버지께서 연세가 있으신지라 회복이 좀 더디긴하지만
다행히 고비도 넘기시고 퇴원도 하셨습니다.
이번일을 계기로 운동도 열심히 하시겠다고 하시네요^^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증평보건소에 이렇게 훌륭하신 의사선생님께서 계신다는게 너무 든든합니다^^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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