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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26 14:10
박지연주무관님감사합니다
- 고* 연
- 조회 : 1273
- 등록일 : 2018-03-21
지난월요일 정말 고마운일이있어 이렇게 글을올립니다. 원래 어디에 댓글 한 번 달아본적없고 이런거 정말 ... 아무도 보는사람없어도 쑥쓰러워하는 성격입니다만 너무 친절하고 고마운 직원분 이야기라 남기지않을 수가없네요.
출산과 육아로 직장을 4년정도 쉬고 한 달 반전에 복직을 하였는데 아이들이 계속 아프다 급기야 지난주 작은아이가 4일간 입원을했습니다. 사무실 눈치가보여도 어쩌랴싶어 그냥 휴가를 쓰고 아이를 간호했습니다.( 남변은 휴가를 쓰고싶을때 쓸수있는 직장이아니구요. ) 그런데 이번 일요일 첫째가 또 입원... 간호해주실 가족은 여건이 어렵고 간병인도 못구하고 심지어 산후도우미회사까지 전화하고도 구할수 없었죠. 어쩔수없이 하루 또 휴가를 냈습니다.
이런 상황이었구요. 월요일 아침9시를 기다려 군청에 도움을 요청하기로했지요. 담당자분이 안계신다하더라구요. 옆에 근무하시는 박지연주무관님 !!!! 오전 내내 계속 짬을 내서 제일을 알아봐주셨어요. 다른분 업무를 정말 이렇게하신다는게 쉽지않았을텐데요.
아이돌보미 이모님이 연결되기까지의 그 여러 절차들...하나하나 챙기시면서 본인도 저의 어려움과 절박함 공감하신다며 위로해주시구요. 또 그때의 감정이 되살아나서 울컥합니다. 출근하고 점심시간 두서없이 적어봅니다.
정말 너무 너무 감사했습니다.
출산과 육아로 직장을 4년정도 쉬고 한 달 반전에 복직을 하였는데 아이들이 계속 아프다 급기야 지난주 작은아이가 4일간 입원을했습니다. 사무실 눈치가보여도 어쩌랴싶어 그냥 휴가를 쓰고 아이를 간호했습니다.( 남변은 휴가를 쓰고싶을때 쓸수있는 직장이아니구요. ) 그런데 이번 일요일 첫째가 또 입원... 간호해주실 가족은 여건이 어렵고 간병인도 못구하고 심지어 산후도우미회사까지 전화하고도 구할수 없었죠. 어쩔수없이 하루 또 휴가를 냈습니다.
이런 상황이었구요. 월요일 아침9시를 기다려 군청에 도움을 요청하기로했지요. 담당자분이 안계신다하더라구요. 옆에 근무하시는 박지연주무관님 !!!! 오전 내내 계속 짬을 내서 제일을 알아봐주셨어요. 다른분 업무를 정말 이렇게하신다는게 쉽지않았을텐데요.
아이돌보미 이모님이 연결되기까지의 그 여러 절차들...하나하나 챙기시면서 본인도 저의 어려움과 절박함 공감하신다며 위로해주시구요. 또 그때의 감정이 되살아나서 울컥합니다. 출근하고 점심시간 두서없이 적어봅니다.
정말 너무 너무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