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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26 14:10
연병호항일역사공원과 관련 민원
- 연* 흠
- 조회 : 877
- 등록일 : 2016-11-30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증평군에서는 2014년 초 역사공원 조성 1차 용역결과 보고회를 가진 일이 있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저희 애국지사연병환·연병호선생선양사업회에서는 공원조성과 관련하여 군수께 몇 가지 건의를 했으며, 그 건의에 대해 반영하겠다는 회신 공문을 보내 왔습니다.(2014년 12월 9일 자 공문 참조)
이 공문은 저희 사업회에서 연병호항일역사공원과 관련하여 군수께 건의한 내용에 대한 약속이었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연병호항일역사공원이 완공되었지만 공문으로 약속한 내용이 한 가지도 실현되지 않아 저희 선양사업회에서 직접 연병호선생 애국어록비를 제작 설치하겠다고 2017년도 본예산에 사업비를 반영해 달라는 요구를 거절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떻게 군민과의 약속을 이렇듯 헌신짝처럼 저버릴 수 있는 것인지? 야속할 따름이며, 45억 원의 막대한 예산을 투자해 조성한 역사공원은 미흡하기 이를데가 없으니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불합리 하거나 잘못된 내용이 한두가지가 아니지만 그 가운데 중요한 것 몇 가지만을 지적하겠습니다.
첫째 연병호항일기념관은 창고와 화장실 가운데 아주 협소한 공간으로 만들어져 겨우 명맥만을 갖추고 있으니 선생의 위상을 욕되게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내용 또한 잘못된 것이 많습니다.
둘째 기념관에는 연병호 동상 옆에 새겨진 내용과 똑 같은 “동포여 우리는 참담한 멸망을 면(免)하야 자생(自生)을 도(圖)하려 하나니 전(戰)하면 생(生)하고 부전(不戰)하면 사(死)할지라. 일거(一擧)에 적을 파쇄(破碎)하야 무궁화삼천리조국의 국권을 광복하고 백두산 상 태극기하에 명년 금일을 기념하기로 신전(神前)에 맹서합시다.” 라고 중복돼 있으니 예산 낭비는 그렇다 치고라도 격이 맞지를 않습니다.
셋째 역사공원 중앙 바닥에는 소위 연병호 선생이 독립운동 과정 중 이동한 경로인 듯 중국 내 각 지역을 경로로 표시하고 있는데, 이는 연병호 선생과는 전혀 무관한 것일 뿐 사실과 전혀 다른 내용으로 역사를 왜곡하고 있으며, 연병호 선생 동상 옆으로 설치된 ‘연병호 가족’ 등 조형물 역시 사실과 다르게 조작됐습니다.
공사 중에 이와 같이 잘못된 내용을 누차 시정 요구했지만 묵살됐습니다.
증평군의 졸속행정의 표본이자 편향적 사고로 막대한 예산을 쓰고도 연병환·연병호·연미당 선생의 숭고한 애국애족의 정신을 폄훼한 것이라 판단되는데, 이에 대한 우문현답 주시기 바랍니다.
증평군에서는 2014년 초 역사공원 조성 1차 용역결과 보고회를 가진 일이 있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저희 애국지사연병환·연병호선생선양사업회에서는 공원조성과 관련하여 군수께 몇 가지 건의를 했으며, 그 건의에 대해 반영하겠다는 회신 공문을 보내 왔습니다.(2014년 12월 9일 자 공문 참조)
이 공문은 저희 사업회에서 연병호항일역사공원과 관련하여 군수께 건의한 내용에 대한 약속이었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연병호항일역사공원이 완공되었지만 공문으로 약속한 내용이 한 가지도 실현되지 않아 저희 선양사업회에서 직접 연병호선생 애국어록비를 제작 설치하겠다고 2017년도 본예산에 사업비를 반영해 달라는 요구를 거절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떻게 군민과의 약속을 이렇듯 헌신짝처럼 저버릴 수 있는 것인지? 야속할 따름이며, 45억 원의 막대한 예산을 투자해 조성한 역사공원은 미흡하기 이를데가 없으니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불합리 하거나 잘못된 내용이 한두가지가 아니지만 그 가운데 중요한 것 몇 가지만을 지적하겠습니다.
첫째 연병호항일기념관은 창고와 화장실 가운데 아주 협소한 공간으로 만들어져 겨우 명맥만을 갖추고 있으니 선생의 위상을 욕되게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내용 또한 잘못된 것이 많습니다.
둘째 기념관에는 연병호 동상 옆에 새겨진 내용과 똑 같은 “동포여 우리는 참담한 멸망을 면(免)하야 자생(自生)을 도(圖)하려 하나니 전(戰)하면 생(生)하고 부전(不戰)하면 사(死)할지라. 일거(一擧)에 적을 파쇄(破碎)하야 무궁화삼천리조국의 국권을 광복하고 백두산 상 태극기하에 명년 금일을 기념하기로 신전(神前)에 맹서합시다.” 라고 중복돼 있으니 예산 낭비는 그렇다 치고라도 격이 맞지를 않습니다.
셋째 역사공원 중앙 바닥에는 소위 연병호 선생이 독립운동 과정 중 이동한 경로인 듯 중국 내 각 지역을 경로로 표시하고 있는데, 이는 연병호 선생과는 전혀 무관한 것일 뿐 사실과 전혀 다른 내용으로 역사를 왜곡하고 있으며, 연병호 선생 동상 옆으로 설치된 ‘연병호 가족’ 등 조형물 역시 사실과 다르게 조작됐습니다.
공사 중에 이와 같이 잘못된 내용을 누차 시정 요구했지만 묵살됐습니다.
증평군의 졸속행정의 표본이자 편향적 사고로 막대한 예산을 쓰고도 연병환·연병호·연미당 선생의 숭고한 애국애족의 정신을 폄훼한 것이라 판단되는데, 이에 대한 우문현답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