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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26 14:10
외래어의 올바른 표기(청주대학교 국어문화원)
- 윤정아
- 조회 : 2293
- 등록일 : 2011-04-29
오늘 아침에는 달걀후라이 ( ? ) 와 빵을 먹었다.
매일 매일을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즐겨 먹는 아침 메뉴로 토스트가 인기다. 토스트는 빠르고 간단하게 먹을 수 있다는 장점뿐 아니라 영양가 있는 재료들을 선택하여 먹을 수 있어 더욱 편리한 식사로 자리잡게 되었다. 이러한 토스트를 만들 때 빠져서는 안 되는 재료 중 하나가 바로 ‘달걀후라이’이다. 그러나 ‘후라이 ( fry [ fraɪ ; ] ) ’는 음식을 기름에 지지거나 튀기는 일 또는 그렇게 만든 음식을 가리키는 외래어로 ‘프라이’라고 쓰는 것이 올바른 표현이다.
외래어 표기법 제2장 표기 일람표 ‘표1 국제 음성 기호와 한글 대조표’에 따르면 ‘fry [ fraɪ ; ] ’에서 ‘f’는 자음 앞 또는 어말에서 ‘프’로 적도록 규정하고 있다. 따라서 ‘후라이’가 아닌 ‘프라이’가 되는 것이다. 또한 평소 남녀노소가 좋아하는 간식 중 하나인 ‘닭고기 튀김’도 ‘후라이드치킨’으로 쓴 것을 자주 볼 수 있는데, ‘프라이드치킨’이 올바른 표현이다.
이처럼 일상생활에서 자주 접하는 외래어이지만 표기를 틀리는 경우가 많아 혼란을 겪고 있다. 따라서 외래어는 되도록 우리말로 순화하여 사용하고, 외래어를 표기할 때는 외래어 표기법에 의거하여 올바르게 쓰도록 해야 한다.
< 청주대학교 국어문화원 >
전화 : 043 - 229 - 8311
팩스 : 043 - 229 - 8310
누리집 : www.koreanlab.or.kr
매일 매일을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즐겨 먹는 아침 메뉴로 토스트가 인기다. 토스트는 빠르고 간단하게 먹을 수 있다는 장점뿐 아니라 영양가 있는 재료들을 선택하여 먹을 수 있어 더욱 편리한 식사로 자리잡게 되었다. 이러한 토스트를 만들 때 빠져서는 안 되는 재료 중 하나가 바로 ‘달걀후라이’이다. 그러나 ‘후라이 ( fry [ fraɪ ; ] ) ’는 음식을 기름에 지지거나 튀기는 일 또는 그렇게 만든 음식을 가리키는 외래어로 ‘프라이’라고 쓰는 것이 올바른 표현이다.
외래어 표기법 제2장 표기 일람표 ‘표1 국제 음성 기호와 한글 대조표’에 따르면 ‘fry [ fraɪ ; ] ’에서 ‘f’는 자음 앞 또는 어말에서 ‘프’로 적도록 규정하고 있다. 따라서 ‘후라이’가 아닌 ‘프라이’가 되는 것이다. 또한 평소 남녀노소가 좋아하는 간식 중 하나인 ‘닭고기 튀김’도 ‘후라이드치킨’으로 쓴 것을 자주 볼 수 있는데, ‘프라이드치킨’이 올바른 표현이다.
이처럼 일상생활에서 자주 접하는 외래어이지만 표기를 틀리는 경우가 많아 혼란을 겪고 있다. 따라서 외래어는 되도록 우리말로 순화하여 사용하고, 외래어를 표기할 때는 외래어 표기법에 의거하여 올바르게 쓰도록 해야 한다.
< 청주대학교 국어문화원 >
전화 : 043 - 229 - 8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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