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의 발전전략에는 희망이 만들어가는 향이 있습니다. 미래를 열어가는 힘이 있습니다.
두타산의 산세가 마을주변풍광과 함께 시원하게 펼쳐진
증평군내 어디를 가나 인삼밭을 볼 수 있을 만큼 그 경작면적은 충청북도의 단일시군 중 행정구역이 제일 작으면서도 인삼경작 규모가 제일 큰 고장이다.
증평시내에서 34번 국도를 따라 진천방향으로 길을 잡으면 육군 37사단 정문을 지나게 된다. 군부대 정문 건너편은 휴게소이자 버스정류소이며 연탄3리의 초입이다.
연탄3리 버스정류소는 마을사람 뿐만 아니라 군장병과 전국각지에서 온 면회객들이 함께 이용하는 민군객(民軍客)공동정류소인 셈이다. 이용하는 사람이 많다보니 정류소 슈퍼는 기본. 구멍가게 하나에 커피자판기도 설치되어 있다.
증평군은 충북인삼의 집산지이다. 증평군내 어디를 가나 인삼밭을 볼 수 있을 만큼 그 경작면적은 충청북도의 단일시군 중 행정구역이 제일 작으면서도 인삼경작 규모가 제일 큰 고장이다. 매년 9~10월이면 인삼골축제가 펼쳐진다.
연탄3리를 들어서자마자 만나는 특이한 밭의 풍경. 밭의 골이 깊고 둔덕을 높이 올려 밭갈이를 했다면 인삼경작을 위한 밭갈이를 한 것임에 틀림이 없다. 길게 뻗은 마을길 양옆에 이제 막 갈아 놓은 인삼밭 풍경이 인상 깊다.
연탄3리는 평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2리와 마찬가지로 개울하나 사이에 두고 진천군과 접경을 이룬다. 연탄3리는 농경지가 마을주변에 넓게 형성되어 있어 연탄2리와는 대조를 이룬다.
증평군의 마을 중 군(郡)의 주산인 두타산의 산세를 조망할 수 있는 위치를 찾는다면 연탄3리의 마을회관 옥상에 올라보라. 연탄리 일대는 물론이요 증평군을 넉넉하게 감싸고 있는 두타산의 산세가 마을주변풍광과 함께 시원하게 펼쳐진다.
Copyright(c) 2018 by Jeungpyeong-gu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