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좌구산천문대

혜성 c/2013 US는 2013년 카탈리나 스카이 탐색 프로젝트로 발견되었습니다.
2015년 11월 15일에 태양과 가장 가까운 근일점을 지났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새벽에 태양과 같이 떠올라서 볼 수 없었습니다.
새해들면서 1월에 과 2월중에 북반구에서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고
요즘은 밝기가 약 5.8 등급으로 어둡지만 망원경으로 보면 코마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혜성은 태양계 탈출속도보다 빠른 46.4km/sec의 속도로 이동중으로
다시는 태양계에 오지 못하는 오르트 천체중 하나입니다.
첨부한 영상에서 중앙 위쪽방향에 뿌옇게 보이는 것이 혜성입니다.
2월 중순까지는 관람시간에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