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바쁘신줄 압니다만 수영꿈나무를 키우는 아이의 부모로써 글을 올립니다.
수영장 업체가 바뀌고 선생님들이 바뀐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지금껏 믿고 배우던 선생님들이 갈곳을 잃고 장차 제2의 박태환을 꿈꾸던 아이들이 꿈은 어떻게 해야 합니까?
수영을 배우기 위해서 내수나 청주로 가야만 하는 것입니까?
가까운곳에 좋은 시설인 수영장을 놓고 왜 청주로 나강야만 하는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아이들을 위해 열심히 가르치시던 선생님들을 지켜 주셔야 하는것이 아닙니까?
증평인삼씨름도 좋고 다 좋습니다. 다른 스포츠에도 관심과 나아갈수 있는 길을 열어주셔야 하는것이 아닙니까?
괴산군에 한 초등학교에는 전담 수영선생님을 두고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증평군은 대회에서도 괴산군보다 월등한 성적을 거두는데도 불구하고 전담 선생님이 없이 수영장에서 그냥 강습으로 수영을 하고 있숩니다.
왜 괴산군보다 증평군이 자라나는 꿈나무를 바라보지 못하는 것인지 안타깝습니다.
내년 소년체전을 바라보고 열심히 운동하던 아이들이 실망하고 울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꿈을 위해 증평군을 등져야만 하는 것입니까?
왜 증평에서는 꿈을 펼칠수가 없는것입니까?
부모들고 아이들고 증평에서도 꿈을 펼칠수 있도록 관심과 사랑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아이들을 우리 선생님들을 지켜주세요.
제발 부탁드립니다. 우리 아이들을 타 지역으로 내몰리지 않도록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